소상공인희망센터 '찾아가는 세무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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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센터 작성일20-07-14 09:32 조회3,8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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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북전주세무서는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종합소득세, 법인세 등 세금 관련 궁금증 및 애로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서’를 운영했다.
경진원과 북전주세무서는 지난 2016년 3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장 세무 상담, 세무 정보 및 관련 인력 제공 등 현장상담소를 운영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은 ‘찾아가는 세무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 내 보육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40여 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 각종 세금 관련 궁금증 및 종합소득세 신고 애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됐다. 방문하는 소상공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상담은 일대일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세무서’에 참석했던 소상공인은 이번 현장상담소를 통해 그동안 어려웠던 종합소득세 및 법인세 관련 신고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각종 세금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등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경진원은 코로나19 피해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세금 안심 교실 등 전문 상담 운영 및 세무 교육 지원을 통해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소상공인은 세무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바빠서 지나쳤다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찾아가는 세무서 프로그램 등 소상공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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