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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벤처기업 ㈜민트웹

편리한 플랫폼 구축으로 급성장세
지역인재 채용 원칙 동반성장 꿈꿔

민트웹 하준연 대표
민트웹 하준연 대표

소상공인희망센터 입주기업 ㈜민트웹(대표 하준연)차별화 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 플랫폼 시장서 급성장하고 있다.

블루오션 시장에 잘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민트웹은 지역인재 채용원칙을 고수하며 지역경제와 동반성장을 꿈꾸고 있다.

23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민트웹은 지난 2016년 6월 ‘웹앤모바일’ 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했다. 웹앤모바일은 1인 창조기업지원을 통해 성장발판을 마련했다. 소상공인희망센터에는 지난해 9월 입주했다. 주식회사 민트웹으로 법인전환을 한 것은 올 2월부터다. 창업 당시 2명이던 직원은 5명으로 늘었다. ㈜민트웹은 고객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전문가들을 계속적으로 뽑고 있다.

하준연 대표는“우리의 주 업무는 솔루션쇼핑몰 튜닝”이라며“솔루션 쇼핑몰 창업은 비용은 저렴하지만 기능이 정형화되어있어 각 업주들 요구하는 바를 그대로 수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기본운영체계가 제공하지 못하는 특수기능 구현시켜주는 것이 튜닝”이라며 “우리 회사는 국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온라인 몰에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고 소개했다.

㈜민트웹의 창업 첫해 매출은 5000만원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창업 1년 만에 1억2000만 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올 예상매출은 2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하 대표는“온라인 쇼핑몰 환경 개선을 원하거나 창업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며 “구인중에 있는 직원 2명을 더 충원할 경우 예상매출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고 밝혔다.

㈜민트웹이 창업이후 약 3년 간 처리한 업무는 500건을 넘어섰다.

주요 실적으로는 현대IBT계열사인 비타브리드, 한화손해보험몰, 위닉스필터샵, 한국썬팅협동조합 등 업체에서 업무를 위임받아 사이트를 개발하고 유지보수를 맡아왔다. ㈜민트웹은 고객이 기획서만 제공 한다면 어떤 기능이라도 구현할 수 있다.

국내에서 맞춤기능개발을 할 수 있는 관련 업체는 많지 않다.

하 대표는 “서울에 꽤 규모가 있는 회사들도 우리에게 개발파트 관리를 의뢰 할 정도로 기술력이 높다” 고 자부했다.

한편 ㈜민트웹은 한국을 넘어 향후 중국 오픈마켓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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